안녕하세요, 엔에스원소프트입니다!
서울에서 세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킨 후,
조직의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특별한 시간을 가졌던 소식을 가지고 이렇게 또 찾아왔습니다.
2025년 NS1TEAMS ‘Harmony Day’ 라는 주제의 워크샵이 1박 2일간 곤*암 리조트에서 진행되었는데요.
Day 1
이번 일정의 시작은 곤*암 리조트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표님의 따뜻한 환영 인사와 함께 25년 사업 목표와 방향성,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였으며
중간중간 퀴즈 시간을 가지며 정답을 맞힌 사람에게는 손수 준비해 온 선물을 증정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중에서 인상 깊었던 퀴즈가 하나 있었는데!
위 이미지의 원숭이들이 하고 있는 행동은 어떤 뜻을 지니고 있을까요?
정답은!
두구두구두구두구 둥!
[非禮勿視, 非禮勿聽, 非禮勿言]
비례물시 비례물청 비례물언
'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예가 아니면 듣지 말고,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라'
늘 이런 태도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뜻으로 대표님께서 이야기를 꺼내셨던 것 같은데. ㅎㅎ
평소에 이런 태도를 갖고 살아가면 필히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말이라 인상 깊었답니다.
이어서 각 사업부 인원 소개 및 팀복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각 사업부 및 팀별 신규 인원을 호명하여 사전에 준비한 팀복을 주인에게 전달하였는데요.
받은 팀복은 그 자리에서 바로 환복한 뒤, 각자 짧은 소개 인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인사를 할 때마다 다른 직원들은 환영의 박수로 화답하였습니다!!
이 팀복 수여식이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였는데요.
우리 엔에스원소프트가 세종시 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서울과 세종에 근무하는 인원들이 처음 함께 하는 워크샵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평소에는 이메일과 메신저를 통해서만 소통하던 상황이라
이 자리를 계기로 서로 얼굴도 익히며 이야기 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2시간의 첫 워크샵 일정을 마무리 한 후,
리조트 내부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 식사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일정인 볼링 액티비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스트라이크 it' 이라는 락볼링장에서 2시간 가량 진행된 팀빌딩!
총 2번의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최대한 다양한 사람들과 게임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짜온 팀의 이름을
각 레인별 전광판에 보이게 한 뒤, 본격적인 볼링 게임을 시작하였답니다.
저는 난생 처음 해보는 볼링이었는데요. 첫 스타트가 스트라이크였던 행운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이후에는 꾸준히 0 점을 유지... 속상했다는 소문이... ㅜ
이런 저와 다르게 팀마다 '볼링의 신' 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가벼운 스탭과 안정된 자세 그리고 완벽한 힘 조절로 팀의 점수를 하드캐리 하는 볼링 신들을 발견할 수 있어 놀라웠답니다.
평소 업무 이야기 외에는 대화도 잘 해보지 않았던 동료들과 이야기 해보기도 하고,
근무지가 달라 처음 보는 동료들과 서로 응원하고, 환호하며 유쾌한 웃음이 가득했던 두 시간!!
회사 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볼링 실력들도 발견할 수 있어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팀빌딩을 마무리 한 후,
숙소 근처의 식당으로 이동해 맛있는 저녁 식사를 먹은 뒤 다함께 숙소로 복귀하여 자유롭게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소한 이야기와 웃음이 이어졌던 밤.
저는 고요하고 잔잔한 분위기의 숙소 주변을 산책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답니다!
Day 2
둘째 날 아침은 든든하고 깔끔한 황태해장국 조식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조식을 필수로 먹어야 했던 이유가 있었는데요!
바로 화담숲 산책이 마지막 일정으로 잡혀있었기 때문입니다. ㅎㅎ
든든하게 조식을 먹은 후, 모두가 화담숲으로 향하던 그 때!
우려하던 일이 발생해버렸답니다.
바로, 우천...
아침 일정이 야외에서 진행되는 부분이라 날씨가 맑기를 바랬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가 오는 화담숲의 모습도 무척 아름다웠답니다!
모두들 사전에 준비한 비옷과 우산을 챙겨
아직은 봄이 덜 찾아온 숲의 모습을 눈에 담으면서 각자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숲을 걸었습니다.
들리는 빗소리와 발걸음 소리, 그리고 나란히 걷는 동료의 기운은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함께 걷는 시간 속에서 서로의 존재가 위로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비와 함께 했던 화담숲 산책을 마무리 하고, 마지막 식사를 끝으로
1박 2일간 'Harmony Day' 의 끝을 지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서 서로 간의 조화로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계기를 통해 더 멀리, 더 높이 나아갈 우리의 앞날이 기대됩니다.
워크샵 일정에 참여해주신 모든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즐거운 워크샵 후기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